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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생포문화창고, 시민음악아카데미 연주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래문화재단은 6층 소극장W에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참여한 연주회 ‘우리들의 하모니’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시민음악아카데미는 올해 2월 색소폰 1강좌와 드럼 3강좌, 바이올린 4강좌 등 총 8개 강좌를 개설했고 분기별 52명을 모집해 총 306회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린(어린이 9명·성인 10명), 드럼(어린이 2명·성인 2명), 색소폰(성인 5명) 등 총 28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행복한 다람쥐’, ‘Moon River’, BTS ‘Dynamite’,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17곡의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음악아카데미 개설 첫해인 2022년부터 참여해 온 이화연(44세) 씨는 “장생포문화창고 시민음악아카데미를 통해 처음 바이올린을 접하며 무료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며 “올해는 드럼과 색소폰까지 무대가 확장돼 더욱 품격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음악 아카데미 2026년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6세 이상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문화창고는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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