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반도 안보상황 심각한 단계 북한 미사일 대한민국 겨냥"

김봉화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1 1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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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안보 의원총회 열고 안보 강화 주장-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안보 의원총회를 열고 안보 강화에 대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요즘 우리 한반도 주변 안보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한마디로 동네북이 된 것 같다"며 "현재 이런 안보위기는 그동안의 상황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심각하고 또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보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 미사일, 사거리와 회피능력을 볼 때 명백하게 바로 우리를, 바로 대한민국을 겨냥한 것이며 북한 김정은도 내놓고 ‘평양발 경고’라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너무도 태평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반미, 반일, 친북 친중 정책으로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체계가 무너져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반대로 북중러 군사공조는 갈수록 강화되는 것 같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 자체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안보가 정말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 몰린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고, 또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동맹의 안전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러니 우리 안보 붕괴의 참담한 현실을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현 정권이 이대로 한반도 안보를 무너뜨린다면 정말 대한민국의 존립까지 위태로워지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적 합의도 없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체결해서 우리 군의 손발을 묶고 우리 국방에 큰 구멍을 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력한 제재로 북한 핵무기를 폐기해야할 마당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오히려 북한제재 풀어달라고 김정은의 편을 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도 대한민국 온 국민이 북한의 핵 인질이 될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만큼 우리의 자세도 굳건한 안보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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