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엔데믹시대. 이전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지도.... 팬데믹, 에피데믹, 인포데믹 용어의미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6: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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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사태가 팬데믹 사태라고 일컬어지다가 최근 WHO에서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어 이전과는 다른 사회 교류와 문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자 조심스럽게 세계의 각 나라에서 멈춰 섰던 시계바늘이 돌아가듯 경제의 움직임이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여러 분야의 사업들의 새로운 양상들이 보이고 있다. 부동산, 요식업, 숙박업 등이 팬데믹 사태의 손실을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격리적인 삶이 교차하는 생활에서 여러 모습으로 생존전략을 펴고 있는 것이다. 


우선 대기업 등에서 코로나19확산 대처에 따른 재택근무는 근무지 자율화에 따른 근무처 중심 부동산 선호의 이탈을 가져와 수도권이외의 지역의 부동산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란 예측을 하는 동시 배달업의 호황, 언택트(un contact) 시대의 비대면 회의의 시대로 화상채팅의 붐,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각 사회 경제시설의 좌석배치나, 가구배치 등 대면생활은 이전 보다 배 이상의 거리두기로 아무래도 코로나19이전 사회생활보다는 반 정도의 시설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이처럼 유행어처럼 퍼지는 한차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감염 병은 어느덧 아침저녘으로 들어야 하는 용어가 됐고, 코라나19발생에 팬데믹이라 하더니 이제는 금융이나 다양한 분야에서 엔데믹 시대로 이전 시대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뉴스들이 흘러나온다.

팬데믹은 뭐고 엔데믹은 어떤 용어인지 알아 알아야 대처하고 생각할 수 있다.
팬데믹, 인포데믹, 에피데믹, 엔데믹의 용어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자주 언론에 등장하지만 코로나 19는 우리 실생활에 직접 접하고 환자발생과 예진 등을 수시로 하여 알 수 있지만 그 외 용어들은 생소한 게 현실이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최근 유행하는 팬데믹, 에피데믹을 쉬운 우리말로 세계적 유행 (감염병)과 유행 (감염병)을 선정했다.

판데믹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한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 단계중 최상위 단계이며, 여러 대륙국가들에게서 감염병이 동시에 대유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WHO의 팬데믹 선언은 2009년 1만4천명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시켰던 신종플루 이후 11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의하면 코로나19는 전세계 110여 개국에서 12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4천3백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았다. 이를 과거 천연두, 폐결핵, 흑사병(페스트)등이 ‘펜데믹’으로 분류 되고 있다.

인포데믹은 정보를 ‘정보 전염병’으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전염병을 뜻하는 에피데믹(epidemic)의 합성어이다. 에피데믹은 최근 유튜브와 SNS을 통해 전염병과 관련된 가짜 뉴스나 악성류머가 빠르게 퍼지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인포데믹으로는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될 시기에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소금물 분무’사례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정부에서 인포데믹 현상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주요원인 일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허위정보 범람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에피데믹은 팬데믹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에 비해 특정지역에 한정되는 경우를 말한다. 전염속도가 2주이 하로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에피데믹은 열대 폭풍우, 홍수, 지진, 가뭄등 재난의 여파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지난 2010년 이후로 아프리카 서부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중국의 사스를 비롯해 14개의 질병이 에피데믹으로 지정된 적이 있다.

그리고 요즘 자주 언론에 자주 거론되는 엔데믹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을 뜻한다. 감염자 수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상황을 말한다고 한다. 주로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발생하고 대표적인 질병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있으며 수두 역시 아이들에게 발생률이 높지만 예상 가능한 통례수치로 엔데믹으로 분류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3월2일부터 4일까지 새말모임을 통해 ‘팬데믹’ 의 대체어로 ‘세계적 유행(감염병)’을 ‘에피데믹’의 대체어로 ‘유행(감염병)’을 선정했으며, 정부부처는 팬데믹, 에피데믹등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어 국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윤정 기자 7225ks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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