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 어촌의 변신... 전북자치도, 고창·부안 정주여건 개선에 81억원 확보!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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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권역단위 거점개발 79억, 부안군 시군역량강화 2억 확보
▲ 전북도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에 생활 SOC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공모 단계부터 현장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고창군 7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부안군 2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커뮤니티센터와 마을살림 공동체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확보, 스마트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2027년 한 해 동안 변산면·진서면·위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예비마을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리더 양성, 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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