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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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건강한 치아로 지켜온 일상의 힘, ‘제4회 건치노인 선발대회’ 개최
▲ 전주시,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주시보건소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구강 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구’를 따서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이날 전주시보건소에서 ‘제4회 건치노인 선발대회’를 열고, 오랜 시간 꾸준한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해 온 노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건강한 치아를 가진 노인을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년기에도 올바른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구강검진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20명이 참여했으며, 치아 상태와 치주 건강, 구강위생 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황금치아상 1명 △은빛치아상 1명 △튼튼미소상 3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전주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에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입 근육 운동 체험 △입속 건강 룰렛 △구강건강 게임존 △스탬프투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강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정기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금연·영양·비만 예방 등 보건소 주요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잘 먹고, 잘 말하고, 환하게 웃으며 살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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