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북자치도, 우기 대비 도내 터널 집중안전점검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우기철에 대비해 도내 터널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도는 9일 완주군 구이면 계곡터널(국지도 49호선)에서 도로 안전성 확보와 잠재적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최정일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와 조재응 ㈜건설방재기술연구원 부사장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터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계곡터널은 2016년 준공된 연장 870m 규모의 지방도 터널로, 국지도 49호선 주요 교통축에 위치해 있다.
점검반은 터널 라이닝 균열과 콘크리트 박리·박락 여부, 노면 포장 상태, 배수시설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터널 입·출구부 경사면과 사면보강시설에 대해 균열, 침하, 세굴, 낙석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배수공 관리 상태 등 유지관리 실태도 종합적으로 살폈다.
도는 계곡터널을 비롯해 석정터널, 좌포터널, 월운터널, 숭림사생태통로, 칠보터널, 구절초터널 등 도내 지방도 터널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터널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