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무장지대 군 주변지역, ‘특별한 희생’ 주민 불편 해소 SOC사업 32억 투자한다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6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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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비무장지대와 600여곳의 군부대가 밀집해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절반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경기도는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들이 각종 규제등으로 불편함을 해소시킬 SOC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국가 안보로 희생해온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을 위한 경기도 조례예 따른 것이다.

 


군부대와 마을을 잇는 비포장 도로를 사업을 통해 도로를 정비하고 배수로를 설치하고 안정한 숲길조성, 주민개방 축구장 조성, 재포장하는 등 26개 사업을 지원하는 군부대와 주민이 한층 이용하기 편하게 SOC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한 예로 포천 초과2리 마을은 마을 중앙에 군정비부대가 위치해 있어 군부대 중장비등의 이동이 필수적이라 도로 파손이 심각하다. 이에 2019년 경기도와 포천시가 1억7천여만원을 들여 마을 길을 재포장하는 등 군부대 주변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박광복 포천시 초과 2리 이장은 “길이 좁아서 굉장히 위험했는데 지금 길이 넓어지고 움푹 파인 것도 없어져서 아주 좋아졌죠.“ 라고 말했다.


조성해 경기도 군관협력팀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해 특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군 주변지역 지원사업 32억원을 투자하며, 파주 웅담1리 배수로 설치, 김포 가현산 안전한 숲길, 양평 사격장 주변 전광판 설치, 동두천 주민개방 축구장 조성 등 26개 사업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주 웅담1리 마을에는 군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한다. 군부대에서 흘러내려온 물로 장마철이면 논밭이 침수되는 피해를 막기위해서다.

그밖에 도는 김포 가현산 안전한 숲길, 양평 사격장 주변 전광판 설치, 동두천 주민개방 축구장 조성 등 26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정 기자 7225ks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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