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중도상환수수료율, 2020년 합리적으로 개선... 대환대출 손쉬워질 가능성 높아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8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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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중도상환수수료율, 내년부터 합리적 개선"

앞으로는 저축은행에서 대출받고 중도상환시 대출종류와 관계없이 대출갈아타기(대환대출)가 손쉬워 진다.

 

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금년 하반기 중 저축은행의 대출 중도 상환수수료 부과관행 등 여신 관행을 개선해, 소비자 권익을 제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저축은행 대출 이용고객은 중도상환 시, 대출종류에 관계 없이 일률적으로 최대 2%에 달하는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의 장애요소로 작용됐다.

금감원은 대출종류별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차등화해, 합리적으로 수수료율을 결정하는 한편,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간을 최대 3년 내에서 운영토록 개선하여, 내년부터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도상환수수료 절감 예시(금융감독원 제공) .

 

신용대출(1천만원, 대출후 1년 경과시점에서 중도상환 가정)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이 2% -> 1.5%, 부과기간이 5년 -> 3년으로 개선된 경우 차주 부담액은 16만원(1천만원×2%×4년/5년) ->10만원(1천만원×1.5% ×2년/3년)으로 감소 

또한 업체 전체 중도상환수수료 절감액은 연간 40억원 수준으로 추정


이러한 조치로 업권 전체 중도상환수수료 절감액은 연간 4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수신 및 여신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이용고객의 경제적 이익이 증가하고 각종 수신 및 여신 관련 제도 안내강화로 고객의 알권리가 대폭 제고되는 등 향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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