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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 ‘제44회 군민의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은 9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44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9개 읍·면 선수단,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정선군민의 날을 함께 축하하며 지역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개회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시상,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면 선수단은 저마다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으로 입장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2026년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인오(70) 사북민주항쟁동지회 회장에게 군민대상이 수여됐다.
황 회장은 사북항쟁 관련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와 역사적 평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또한 사북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 노동인권 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계승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골프 등 생활체육 중심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또한 정선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사장 안전점검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교통·주차 관리와 질서 유지에 나서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정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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