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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남원 도랑마을 “도슭찬”창업교육 벤치마킹 도시재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여수시 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공모사업팀과 여수시 도시재생센터 직원들이 지난 11월 27일 전북 남원시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여수 국동지구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모델을 학습하고, 남원시 금동 도랑마을의 대표적 주민참여 사업인 ‘할매손맛 도슭찬’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도랑마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교육 – 반찬 및 도시락 조리 레시피 제작’ 8회차 교육을 청강했다.
이어 도랑마을 할매손맛 ‘도슭찬’ 메뉴개발팀과 여수 지역 주민협의체가 함께 김밥, 어묵국, 오이무침, 소시지야채볶음 등 각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조리하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국동지구 주민공모사업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소통하고, 지역 고유의 음식을 계승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재생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또한 “남원시의 사례는 주민 주도의 메뉴 개발이 마을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실질적인 벤치마킹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여수시 도시재생센터와 남원시 도시재생센터는 향후 유기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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