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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교육전문가 양성교육 진행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양일간 ‘맞이하는 부모교육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녀와의 이해 및 소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부모와, 가족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하는 상호작용을 실천하고자 하는 양육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양육자를 중심으로 4년째 꾸준히 운영되며, 지역 기반 부모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역량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교육 과정은 ▲청소년 발달 특성 이해 ▲효과적인 부모–자녀 의사소통 기술 ▲가족 내 상호지지(임파워링) 대화법 ▲실생활 적용을 위한 실습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 및 소년원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센터에서 진행하는 맞이형 부모교육을 병행하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 ‘말바람’ 역시 양육자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현정 센터장은 “여러 조사에서도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로 ‘사랑해’, ‘믿어’, ‘잘했어’와 같은 정서적 지지 표현이 상위권에 꼽힌다”며 “부모의 따뜻한 한마디는 청소년에게 안정감과 용기를 주고, 가족 관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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