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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서구, ‘우리동네 오잇길’ 로 나눔 일상화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의 일상 속 걷기를 나눔으로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우리동네 오잇길’을 본격 추진하고 학교·기업·기관·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파트너’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오잇길’은 주민이 생활권 내 걷기코스를 이용하며 걷기와 기부를 함께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생활복지 플랫폼이다.
참여자들은 ‘1보 1원, 5천보’라는 나눔 목표 아래 약 3㎞, 50분 거리의 코스를 걸으며 현장 QR코드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며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취업,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에 사용한다.
‘우리동네 오잇길’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상무시민·동림유적근린·마륵근린·맛고을어린이·5·18기념공원 등 주민 생활권 내 대표 공원에 조성했다.
각 코스는 도심 힐링, 생태 치유, 가족 산책, 역사·청년문화, 평화·명상 등 권역별 특색을 반영했다.
‘우리동네 오잇길’ 나눔 파트너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기업·기관·단체는 서구청 누리집 공고의 관련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참여기관에 ‘우리동네 오잇길 나눔 파트너’ 인증을 부여하고 우수 참여기관 표창, SNS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잠시 미뤄둔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동네 오잇길은 주민의 일상 속 한 걸음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사업인 만큼 학교와 기업,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3년부터 총 6차례의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열어 9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비 5천원 등으로 1억13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가족돌봄청년 100명에게 응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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