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는 ‘동일 집단 격리’로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2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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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코호트 격리’의 대체어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비말 → 침방울’, ‘진단 키트 →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 →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 → 승차 진료(소)’ 등, 어려운 용어 대신 알기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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