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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내년 7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3억 5,000만원 규모 장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2월 장학생 선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역대학입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 등 총 12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김해시의 5대 지역전략산업(의생명, 스마트센서, 디지털물류,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된 관내 대학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2025년 대비 10명을 확대해 총 50명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도 1인당 500만원을 지급하며 대상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한다.
등록금 지원 장학금(성적우수 장학금, 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급 시기를 1개월 늦추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략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2026년에는 김해 창의성 AI영수캠프를 새롭게 운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초등학교 6학년(2026년 예비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영어, 수학, AI 수업으로 방학 기간 공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61개 초등학교에서 개인별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캠프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기관 선정 공모가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캠프를 운영하는 대학기관, 참여학생 명단은 12월 하순 확정되며 캠프는 내년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노은식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시대 흐름에 맞는 선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좀 더 다양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 있어 김해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다”며 “장학재단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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